해외여행 2016. 10. 6. 22:10

하와이 정리 동영상

하와이는 다녀온지 몇주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여운이 좀 남는 여행지 인것 같다. 사진을 정리하고 동영상을 만드니 아이들도 보면서 좋아한다.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겠만 동영상을 보며 아름다웠던, 행복했던 순간을, 감정을 조금이나마 간직하길 바란다..

https://youtu.be/VCyxNP7jA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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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6. 9. 27. 10:40

쿠알로아랜치 투어

​​예약을 하고자 하였으나 거의 모든 시간이 예약이 다 되어 버렸다. 사실 가고 싶은 생각이 그렇게 큰 곳은 아니었다.

"어라? 예약이 다 찼네? 이건 뭐지? 가봐야겠다"

예약은 하지 않았지만, 잠시 시내에 나가는 길에 쿠알로아랜치에 들렀다. 가는 길에 본 목장의 모습은 높은 산세가 멋지다.

" 우와~ 멋지다."

8시 30분쯤 도착을 했는데, 9시 넘을때 까지 기다리다보면 자리가 있을거라고 한다.

아이들은 지루한듯 지루하지 않은 듯, 말도 보고, 고양이와도 놀며 시간을 보낸다. 9시라는 특정시간을 기다리니 경치 좋은 이곳에서도 시간은 잘 가지 않는다.

목장 전경

​​공룡 앞에서...눈은 왜 감니? ^^

 

​ㅎㅎ 뭐해?

​승표는 대화중

고양이는 무시중

​놀자 ~~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9시 15분 투어 차량에 올랐다. 살짜기 비가 온 날씨가 나쁘지 않다. 왼쪽 의자는 비가 드리쳐서 좌석이 좀 젖었다.

진주만 촬영지에 들렀다.

거기에는 공룡도 ...ㅋㅋ

​실제 영화 촬영에 쓰인 자동차라고 한다. 몇년 전까지는 저 자동차로 투어를 했다고...

안돼~~ 소품 건드리지마 !

​준표 표정이 묘한 것 같다.

​​​​​​​​​​​​​​​​​​​​​​​​​​​​​​​​​​​​​​​​​​​​​​​​​​​​​​​​​​​​​​​​​​​​​​​​​​​​​​​​​​​​​​​​​​​​​​​​​​​​​​​​​​​​​​​​​​​​​​​​​​​​​​​​​​​​​​​​​​​​​​​​​​​​​​​​​​​​​​​​​​​​​​​​​​​​​​​​​​​​​​​​​​​​​​​​​​​​​​​​​​​​​​​​​​​​​​​​​​​​​​​​​​​​​​​​​​​​​​​​​​​​​​​​​​​​​​​​​​​​​​​​​​​​​​

이렇게 투어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바나나 농장도 볼 수가 있다.

​이건 뭐더라?

로스트의 촬영지 였고

​쥬라기 공룡의 촬영지이며

​여러 영화에 등장하는 목장이라고 한다.

목장을 거니는 소들도 행복해 보인다.

​​

​이렇게 공룡모양을 들고 포즈를 취하라고 하는데..

홍준표 연기력이 완전 꽝이다.

웬디는 그저 그랬던 것 같으나...

난 참 좋았다.. 이런 멋진 목장이라면... 일하는 사람도 행복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와 본 곳이라 앞으로 영화를 볼때 혹시나 쿠알로아랜치 목장은 안나오나? 하며 영화를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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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기사의 노래 (blue Hwaii)


다이아몬드 헤드를 가기위해 준표와 거의 100m 를 넘게 달려서야 트롤리를 탈수 있엇다. 그렇게 바쁘게 뛰어 탓는데 트롤리 안은 여유가 넘친다. 트롤리 기사는 포인트마다 차를 세우고 설명을 해 주더니 흥이 낫는지 차를 세우고 신혼부부를 위해 놀래를 불러 준다. 멀리 보이는 바다와 트롤리 기사의 여유 노랫소리가 좋다. 준표도 흥이 나나보다.

https://youtu.be/pun7NdvPx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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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6. 9. 26. 10:16

Aloha Festival

날짜를 맞춰 여행을 계획한건 아니지만 축제 기간에 하와이에 간건 참 행운이었다. 축제동안 여러 음식을 맛 볼 수 있었고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이 우리를 흥겹게 했다. 가만히 서서 훌라춤을 추고 있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춤추는 이의 평화롭고 여유로움 묻어나는 표정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https://youtu.be/Ti47Gsg3yJQ


2016/9/17 Kalakaua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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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6. 9. 25. 22:48

Aulani A Disney Resort & Spa Ko Olina Hawaii

"하와이 여행중 어디가 제일 좋았어? " 라고 물어보면 우리 아이들은 망설임 없이 디즈니 호텔이라고 말한다. 어른들도 아이 둘을 데리고 다니다보니 디즈니 호텔 만한곳이 없다. 아이들이 놀고 우리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 만약 이이와 함께 하와이에 간다면 꼭 추천하고싶은 곳이다.

https://youtu.be/zO69EQB2K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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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6. 9. 25. 11:08

하와이 랜트 및 구글맵 활용하기

​랜트 하는 방법과 회사 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나는 알라모 앱을 사용하여 랜트를 이용하였다. 가장 큰 이유는 공항,아울라니,와이키키에 모두 차량을 반납이 가능 하기 때문이다. 첫날 차량을 랜트해서 사용하다가 아울라니에 가서 차량 반납을 하고(주차비가 37불이라 너무 비싸고 리조트 이용을 위해서) 와이키키에 돌아와서도 당일 랜트만 활용하니 주차비를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했다. 아래 방법으로 랜트를 하면 확정이메일이오고 다음날 가서 간단한 확인과 싸인만 하고 차량픽업을 하면된다.

1. 일정 선택

​2.차량선택


3. 보험 선택
나는 전일정을 베이직 플러스로 하였다. 긴급 출동 서비스가 포함이 되지 않지만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을 것 같다.


4. 확정 금액​


5. 확정이메일이 오면 당일날 차량 픽업.​​​​​​​​​​​ 차량을 빌리는​데​​도 많은 옵션이 있다. 카시트가 필요한지. 부스터가 필​요​​한지. 내비가 필요한지. 이런 저런 옵션을 붙이고 호텔 주​차비를 내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커질 우려가​ 있다. 여튼 차량 픽업을 하면 낯선 타지에서 막막한 심정이다.
"그때 필요한 구글맵 !! "
미리 가고싶은곳을 즐겨찾기를 해 놓으면 시간 절약도 되고 찾는 수고스러움도 덜 수 있다.​


차량 네비게이션도 훌륭하고


걸으며 찾는 길도 훌륭하다.​​


길 찾기 뿐만 아니라 맛집 리뷰등 유용한 정보가 많다.
여행의 동반자 구글맵 ^^
아주 편리하게 잘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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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6. 9. 24. 14:34

다이아몬드 헤드

​하와이의 마지막 날 입니다. 아직 가 보지 못한 다이아몬드 해드는 꼭 가 보고 싶습니다. 항상 뭐든 같이 하려는 집사람을 설득해서 나와 큰녀석은 다이아몬드 헤드에 가고 승표와 웬디는 ROSS 쇼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호텔을 나와 와이키키로 가는 길 .. 거의 막차가 눈 앞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 준표야 달려"
거의 100m 이상을 달린것 같습니다. 왜 그 멀리 떨어진 곳에 선 버스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을까요? 간신히 출발하는 버스를 세우고 탑니다. 가 볼 운명이었나 봅니다.


가는 길은 해안 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집니다. ​


트롤리 기사는 흥이 많은 사람입니다. 장소마다 차를 세우고 설명하더니 급기야는 아예 차를 세우고 노래를 불러줍니다.

"신혼부부 있으신가요? 제가 그분들을 위해 노래 불러도 될까요?"
노래는 꽤 수준급입니다. 별로 할일이 없는 트롤리 기사는 무료한 삶을 저렇게 즐기고 사는가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유가 묻어납니다.​


준표와 오르기 시작합니다. 여전히 태양은 강렬합니다. 모자로 중무장을 하고 오르는 길.. 태양만 가리면 그래도 좀 괜찮습니다.​


오른지 얼마 되지않아 준표가 .." 차라리 로스 갈걸" 그 싫어하는 쇼핑센타에 간다고 하는 걸 보면 꽤 힘든가봅니다. ​


얼르고 달래며 한걸음씩 오르다보니​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산에 오를수록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


꽤나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오르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합니다. 사진으로 보던 와이키키 해변이 펼쳐집니다. 아마도 산을 올랐기에 더 아름다운 모습인것 같습니다.​

준표도 자기가 산에 올랐다는것이 무척 뿌듯한가 봅니다.​


내려오는 길.. 올려다 본 정상은 파란 하늘아래서 아름다움을 뽑내내요.​​


산 기슭에는 선인장이 보입니다. 신기하네요. 선인장은 사막에 있어야하는것 아닌가요?​


"걸터 앉아봐"​ 라고 해도 무서워하던 녀석이 용기를 냇습니다.​


내려오는 길 .. 올라갈때는 길고 답답한 동굴이 환한 출구가 보여 훨씬 편안합니다.​


사진 찍기 싫어하는 준표가 오늘은 포즈를 좀 취합니다.​


요기가 매표소였나?​


내려오니 5시.. 트롤리를 40분간 기다려야합니다.
"준표야 걸어갈래?"
거의 두시간을 걸었는데 좀 미안 합니다..
"응 걸어가자"
다이아몬드 헤드에 들어가는 입구 ..
까불이 ..ㅎㅎ​


이제 지쳤나봐요.​


가는 내내 지팡이를 찾다가 신기한 나무라고 매달려봅니다.​


이렇게 걸어 호텔에 가는 길 .. 관광지가 아닌 주택가를 걷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들 사는구나 '​


너무 힘들어하는 녀석을 위해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갔지만 아쉽게도 문은 닫았네요..​


나무 흉내내는거니?​


힘들어해서 업고 걷다 뛰어서 6시 반이나 되어서야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다리가 많이 아프네요. 하지만 준표와 단둘이 걷고 대화하던 시간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승표와 있으면 "안돼" "형이 아이처럼 왜그래" 등등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다가 둘이 있으니 그럴 일이 없네요..

내 하와이에서의 시간 중 가장 좋은 시간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 큰 아들과의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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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6. 9. 24. 13:11

호놀룰루 동물원

​호놀루루 동물원은 와이키키 해변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이들과 와이키키에서 시간을 보내려니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한적한 노스쇼어나 아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인 아울라니 리조트에 비해 와이키키는 너무 번잡스럽습니다. 그런 와이키키 비치를 따라 다이아몬드헤드쪽으러 걷다보면 호놀루루 동물원에 도착합니다. 가는길에는 소위말하는 타잔나무(반얀트리)가 여기저기 보입니다. 몇번을 봐도 그 모양과 크기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역시 승표는 수영장이아니면 이렇게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이 좋습니다.​


산책 길에는 이렇게 꽃이 떨어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꽃만을 모아 이렇게 찍어봤는데 역시 자연스러움이 가장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이렇게 뛰고 ​​​


걷다보면​


호놀루룰 동물원에 도착합니다. 입장료는 어른 14불 아이가 7불 이었던 것 같아요. 금새 가물가물​..​

입구를 지나 몇미터 가다보면 이런 표지판이 나옵니다. 자연스럽게 서울 대공원은 얼마나 떨어져있는 보게 되네요. 그리고 그 리스트에 있는 안도감(?)이 ..​


들어가면 이렇게 홍학이 놀고 있습니다. 예쁜데 홍학은 역시 서울 대공원이죠 ^^​


좀더 들어가니 원숭이가 놀고 있습니다. 긴팔 원숭이인가.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여보 ! 여기는 환경이 좀 좋아보인다."
그러고 보니 공간이 넓어보입니다.


저 새는 이름은 모르지만 물고기를 잡아 먹으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커다란 거북이도 보이고​


승표는 이런 동물들만 보면 너무 좋아합니다. 울타리를 기어올라서 사진을 찍으라고 난리입니다.
"아빠 찍어"​


전체적으로 우리가 굉장히 넓어보입니다.
"이정도면 살만하겠다 그치? "

워낙 거주자 친화적인 환경이라 안보이는 동물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동물들이 사는 환경이 크고 넓으니 아이들을 구경하는데 마음이 훨씬 편안합니다. 고객(?) 중심이 아니라 거주자 중심의 동물원을 보면서 훨씬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

​​


동물원에는 저런 공작새가 돌아다닙니다. 돌아다니며 누군가가 먹이를 주길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동물원을 나오는 길 .. 반얀트리 줄기를 타잔처럼 타 봅니다.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 ​


와이키키에 오면 먹고 놀고 줄길게 많지만 .. 혹시 아이들과 간다면 여유롭게 한번 둘러 보는 걸 추천합니다. 특별한 동물이 있는 건 아닌데 .. 우리네 동물원과는 많이 다른 환경에 있는 동물들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우리도 이런 동물원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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