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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에 가다.. 완주군 화산면
3일간의 연휴로 온종일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밤 12시에 간신히 도착해서 그 늦은 시간에 불을 피워 삼겹살을 구워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3시까지 찐하게 한잔하고 잠이 들었다.숙취로 약간 머리가 아팟지만 습관처럼 7시30분이 못 되서 젤 먼저 기상~
앗.....
일어나 보았더니 잠자리가 이렇게...ㅠ.ㅠ
내외하는 울 마눌님 당황했을듯....
아~ 이제 동창회도 끝 이구나..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칩니다..
오늘 좀 재미있어야 할텐데..
그리고 식사하러 식당으로 살금살금..
잠 못잔 마님 더 주무시라고 혼자 와서 얌얌...ㅋㅋ
그런데 .. 아들이랑 깻네요..
나중에 들어보니 아침 해장국이 맛이 있었다는 마님의 증언이..
그리고 ...놀기 시작~~
준표는 물총을 들고 물장난을 시작~
어떤 물총이 좋이 좋은건지 이것 저것 만져봅니다.
음 이게 좋겠군..
슉 슉~~ ..
누나도 같은 물총이네요.
그리고 ATV ..
어~ 이건 엄마가 좋아하는 건데 ..
그냥 타고 싶은 사람은 아무나 타라고 키를 꽂아 놨네요
우와~~
역시 엄마가 운전대를 잡습니다.
부릉 부릉
부릉 부릉~~
그리고 레프팅을 하로 출발~
신날 것 같아요.
아빠도 신나 하네요
우와~!!
이건 생명의 위헙을 느껴요...
아둥 바둥 버텨 보지만..
풍덩~~
아무리 버틸려고 해도 버티기가 힘드네요..
또 엄마가 좋아하는 제트스키..
땅콩 보트도 안 타고 있다가 제트스키는 타네요..
아저씨 얼굴때문에 타는건가 ?
허리를 꼭 잡고.. 너무 다정해 보이는데요 !
우와~~ 시원해 보여요..
정말 시원해 보이는데..
물안 안 빠진다고 그러던데 설마 물이 한방울도 안 젖은건 아니겠죠?
ㅋㅋ
그럼 그렇지..
수상 스포츠를 하는데 어떻게 물에 안 빠지고 할수가 있어요..
진즉 들어올 것이지..
시원하지?
그러고 보니 이 사진은 빠지기 전이네요...
그리고 바나나 보트~
우와~~~~
다들 너무 신이 났어요
여기저기 물도 튀기고 빠져도 신이 나요~
우와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
신나는 하루가 끝이 납니다..
그리고 다같이 찰칵..
꽤 많이 모였죠 ?
그리고 맛집으로 출발.
돌판 아구찜이라네요. 고추장 양념과 콩나물의 씹히는 식감이 예술입니다.
맛있는 맛집에서 마무리...
모두 다음을 기약하고 바이바이~~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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